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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오랩의 소리 생성 AI 모델 ‘폴리’(FALL-E)는 실제 존재하는 소리뿐 아니라 가상 세계의 소리를 무한으로 만들어낸다. 덕분에 폴리가 만든 소리는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게임을 포함해 가상·증강현실(VR·AR)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효과음이나 배경음으로 활용 가능하다.
폴리를 이용하면 저비용으로 고품질의 소리 생성이 가능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 영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 메타버스 제작 업계에서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전 세계 3000만 명이 매일 가우디오랩의 기술을 경험하고 있다.
가우디오랩은 음향 및 AI 공학박사 9명과 석사 5명으로 구성된 연구진을 앞세워 전 세계 오디오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여러 음원이 섞여 있는 오디오 신호로부터 개별 음원을 추출하는 ‘음원 분리 기술’이 핵심이다.
이번 AI코리아 대상에서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가우디오랩은 소리 생성 과정에서 생산성을 높여 고품질 콘텐츠 제작 비용을 낮추고 K콘텐츠 및 K사운드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로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상배 가우디오랩 CSO(최고과학책임자)는 “주변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소리를 생성하는 AI 기술인 폴리를 시장에 선보이고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는 심사평처럼 가우디오랩의 소리 생성AI 기술로 전 세계 콘텐츠 제작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