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도서관, 임미현 음악감독과 한국 영화음악 속으로

8월 22·29일 이틀에 걸쳐 진행
  • 등록 2024-07-26 오후 3:07:35

    수정 2024-07-26 오후 3:07:35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8월 말 의정부에서 한국의 유명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6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음악도서관은 8월 22일과 29일음악감상 프로그램 ‘십이율악회(十二律樂會)-한국의 영화음악’을 운영한다.

(포스터=의정부시 제공)
‘십이율악회’는 장르별 음악 전문가와 함께하는 음악감상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오늘, 가장 한국적인 樂: 한국의 음악, 한국의 아티스트’를 주제로 재즈와 클래식,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 뮤지션과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8월에는 영화 ‘굿바이 싱글’과 ‘1987’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멜로가 체질’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작·편곡을 맡았던 임미현 음악감독과 함께 한국영화 속 음악을 감상한다.

8월 22일에는 ‘한국 영화음악, 섬세한 내러티브 느껴보기’를 주제로 영화 속 음악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29일에는 ‘세계를 사로잡는 우리 영화음악, 그리고 드라마 음악들’을 통해 작품 속 음악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음악도서관 홈페이지와 1층 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음악도서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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