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일경(008540)은 기존 최대주주인 김형일 대표이사가 보유하고 있던 623만8785주와 경영권을 ㈜쇼테크에 매각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80억원이다.
일경 측은 "2007년 11월19일 체결했던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의 매수자 측 이성욱이 잔금지급 불이행으로 인해 계약이 해지, 쇼테크와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경은 이날 이사회에서 유동성 확보를 위해 철강제 제조 판매업체인 미주레일 주식 632만주를 149억256만원에 다음달 15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또 대표이사를 기존 김형일씨에서 유석호 쇼테크 대표이사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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