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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가장 높았던 1998년보다 0.9도 낮았고, 평년(12.1도)보다는 1.7도 높았다.
일별로 보면 평균 최고기온은 20.4도, 최저기온은 7.5도로 평년보다 1.8도, 1.5도 높았으며 역대 4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4월 10일부터 12일까지는 3일 연속 역대 가장 높은 일평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달 일조시간은 253.1시간으로 평년(214.1시간)보다 17.4시간 많고 역대 두 번째로 길었다.
온난화로 4월 평균기온도 상승세다. 4월 평균기온은 1973~2021년 49년간 0.6도 올랐고 최근 10년간 0.3도 상승했다.
가뭄이 이어지면서 4월 전국 강수량은 60.0mm로 평년(89.7mm)보다 적었다.
4월 중순까지 우리나라 부근으로 상층 기압골이 주기적으로 통과했으나, 하층의 저기압을 발달시키지 못해 강수량이 적었으며, 25일~26일에는 남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