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전국 5700개 병원 보험금 '바로청구'

서류 제출 없이 병원비 바로 청구
  • 등록 2023-07-27 오후 1:41:24

    수정 2023-07-27 오후 1:41:24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실손보험금을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병원비 청구’ 서비스를 서울대·고려대·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을 포함해 전국 5700여 개 병원으로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 보험금 청구 서비스 중 가장 많은 병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병원비 청구 서비스는 ‘바로청구’와 ‘사진청구’ 두 가지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바로청구’를 제휴한 병원에서는 서류 사진촬영 없이 즉시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으며, ‘사진청구’의 경우 필요서류를 모바일로 촬영하는 것으로 청구를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바로청구’를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바로청구를 이용하면 본인이 가입한 보험 중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상품을 확인하고, 병원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가 청구할 수 있는 보험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바로청구를 통해서 서류 없이 바로 청구할 수 있는 병의원과 약국은 5700여 곳으로 늘어났다.

최근 1년 내의 진료 내역을 조회하고 청구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누락되었던 지난 진료내역에도 병원비를 청구할 수 있는 데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 중 최초로 동네의원의 진료내역까지 찾아주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아졌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보험금 청구를 위해 다시 병원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개선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대하고자 최대한 많은 병의원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병원비 결제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모든 과정이 카카오페이 안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며 소비자 경험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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