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노브랜드, 30억 규모 자사주 소각 기대감에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노브랜드(145170) 주가가 20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노브랜드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3.98% 오른 1만 7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전장보다 15% 넘게 오른 1만 793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강세는 자사주 소각을 앞두고 매수세가 몰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3일 노브랜드는 오는 25일 보통주 25만주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 수의 5.5% 가량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30억원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적극적 경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신규 자사주 매입도 예정돼 있다. 노브랜드는 장내 매수방식으로 24만 7933주를 추가 취득할 계획이다. 취득 예정금액은 30억원으로 예정기간은 내년 2월13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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