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삼일PwC는 오는 25일 ‘기후변화를 넘어서: 기업의 새로운 과제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 사진=삼일Pw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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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기업 지속가능성 관련 글로벌 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공시지침(CSRD)을 중심으로 한 공시 의무화 외에 새로운 과제인 생물다양성 등을 이해하고 기업별 추진 전략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윌 잭슨-무어(Will Jackson-Moore) PwC 글로벌 지속가능성 리더는 EU 내 CSRD 준비 현황, 자원 순환 및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한 최신 동향을 발표한다.
이어 첫 번째 주제 발표 세션에서는 이진규 삼일PwC 파트너가 EU CSRD 센터 리더인 알렉산더 스펙(Alexander Spek) 파트너와 공동으로 EU 기업의 CSRD 공시 준비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 박경상 파트너는 ‘자연 자본과 생물다양성’ 관련 국내외 동향과 기업 대응 방안에 대해, 이보화 파트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주제로 설명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윤영창 PwC 컨설팅 파트너가 공급망 규제 대응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석과 유튜브 라이브 시청 모두 가능하며, 세미나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스티븐 강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플랫폼 리더는 “탄소 감축과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뿐만 아니라 공급망 관리까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규제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지속가능성 관련 새로운 방향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기업의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