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라클 데이터 통합 솔루션 ‘골든게이트’ (사진=오라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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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오라클이 데이터 통합 솔루션 ‘골드게이트’를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골든게이트는 포춘 100대 기업의 84%가 사용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골든게이트’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범용 데이터베이스 복제와 데이터 통합, 실시간 데이터 활용을 지원한다.
데이터 이동 중에도 시계열 분석이 가능하며, 사용량에 따라 관련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개발자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가 한 번의 클릭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3배까지 자동 확장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회사 측은 “OCI 골든게이트를 활용하면 데이터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도구가 파편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또 분석에 사용되는 데이터가 시기적절한지, 신뢰할 만한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데이터 통합 솔루션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