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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14일 낮 12시 33분쯤 강원 태백시 동점동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산 중턱에서 하얀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진화 헬기 4대와 진화차 4대, 진화인력 46명을 투입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태백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입산 금지와 함께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당국과 산림청은 화재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면적과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