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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AP코리아는 공기청정 기술 기업 클레어의 필터 정기 구독 서비스에 ‘마이클레어’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클레어는 클레어가 지난달 31일 출시한 비대면 필터 정기 구독 서비스다. 클레어 공기청정기에 탑재된 인공지능(AI) 센서가 필터 상태를 확인하고, 교체 시기에 맞춰 자동으로 필터 배송이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SAP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플랫폼(BTP)의 IoT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또한 공기질에 관한 실시간 알림을 제공하며 필터 교체시기를 파악해 자동으로 발주해준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SAP BTP의 IoT 기술은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기능을 제공해 지능형 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며 “마이클레어 서비스를 통해 SAP IoT의 혁신이 일반 소비자 고객으로 확장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