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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9월 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이와 함께 응급의료포털,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통해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했을 때 상위에 표출되는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대형 재난에 대비해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한다.
박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명절 기간에는 응급실에 환자가 몰린다. 이번에도 내원 환자가 늘 것”이라며 “응급 경증 환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다른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