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대원미디어는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26.22%(9150원) 오른 4만40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만4600원을 터치하며 52주 최고가를 돌파했다.
대원미디어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 관련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달려라 하니, 영심이 등과 같은 애니메이션 제작, 판매부터, 딘텐도 스위치 국내 유통 및 마체 개임 개발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또 출판자회사 대원씨아이를 통해 중국시장도 확장하기로 했다. 특히 대원씨아이의 웹툰 작품이 중국의 주요 웹툰 플랫폼으로 공급을 시작했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타사 제품과 콘텐츠 유통에 의존해왔지만 앞으로 웹툰 사업 및 드라마 제작 본격화로 오리지널 IP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