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비, 디지털경남카드 상용서비스 시작

  • 등록 2002-07-04 오후 5:45:36

    수정 2002-07-04 오후 5:45:36

[edaily 김춘동기자] 전자화폐 운영회사인 마이비 (대표이사 박건재) 는 오는 5일부터 경상남도 마산, 창원, 진해지역 전 시내버스 648대를 대상으로 전자화폐인 디지털경남카드의 전면 상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경남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버스 등 각종 교통요금 지불은 물론 유통가맹점, 자동판매기, 공원, 경기장 입장료 지불 등 생활 전 분야에 걸쳐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첨단 전자화폐이다.

경남은행과 삼성카드에서 발행하며,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시내 카드보충소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최초 구입시 4000원을 지불하며, 최저 5000원 이상 최고 50만원까지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마이비는 금년 하반기부터 양산, 진주 등 경남도내 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택시, 유료도로, 유통가맹점, 자동판매기 등 각종 편의 시설에 대한 인프라의 확대 구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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