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짜리 소파...伊 명품 가구 업체 한국 시장 상륙

고전미와 현대미 어우러진 디자인
"하이엔드 제품 수요 지속될 것"
  • 등록 2023-06-16 오후 4:34:18

    수정 2023-06-16 오후 4:34:18

16일 이데일리TV 뉴스.


<앵커>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미노띠’가 서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미노띠의 대표가 방한해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소파에 등받이와 쿠션을 놓아 고전미를 부각하고, 소파 다리로 높이감을 줘 현대미를 강조했습니다.

올해 미노띠가 선보인 신제품인데, 한국에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특히 직선과 곡선으로 이뤄진 정교한 바느질이 특징입니다. 가방 제작 마감에 사용되는 바느질 기법을 적용했습니다.

[로베르토 미노띠(Roberto Minotti)/미노띠 공동대표]

“(패션 분야의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단순히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경쟁사들과 차별화된 저희만의 정체성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미노띠는 최근 부동산 침체로 국내 가구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지만 하이엔드 제품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꾸준히 성장해 올해 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관련 업계는 전체 가구 시장 가운데 프리미엄 가구 시장이 10%~15%를 차지하고 규모도 2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로베르토 미노띠(Roberto Minotti)/미노띠 공동대표]

“미노띠 컬렉션이 서울의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앞서 작년에도 가구를 선보였기 때문에 미노띠가 서울에서 큰 기대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미노띠는 조립에 따라 제품 가격이 수천만원에서 1억원을 웃도는 만큼 소수의 하이엔드 고객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