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은 개방형 제조운영체제(Open-MOS)를 설계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공용서비스 7종을 개발하여 자동차 부품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실증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표준에 기반한 ICT 융합 기술을 활용하여 자동차 부품 산업의 품질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데, 밸류체인 내 이종 설비 간 상호연동 및 협업을 위한 개방형 제조운영체제 프레임워크의 개발과 연동체계를 위한 커넥티비티 프레임워크 개발, 표준 공정 프레임워크 개발, 디지털 트윈 기반의 표준 공정 관리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또한, 연구과제 사업의 핵심 중 하나는 자동차 부품 특화 서비스 기술 개발이다. AI 기반 공정 이상 예측 및 최적 공정 생산 조건 처방 서비스는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않은 문제를 미리 감지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하여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 연구개발은 단순히 제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글로벌 표준화 및 국산화 추진을 통한 제조업 혁신은 물론 부가적으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성공적인 연구개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