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물류전용 수출바우처’ 2차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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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전용 수출바우처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항공·해상 운송료, 보험료, 국제복합 운송료 등의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를 통해서는 물류비 발생 수출 중소기업 1500개사(온라인 수출 400개사 포함)를 선정해 최대 1500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1차 공고와 동일하게 ‘온라인 수출기업 전용 트랙’을 통해 온라인 수출을 영위하는 기업 400개사를 우선 선정한다. 수출국 다변화에 성공한 수출 중소기업에는 지원 한도를 50% 상향해 최대 1500만원(일반·온라인 수출기업 최대 1000만원)의 물류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물류비에 대해 정산 신청이 가능하다. 지출 증빙자료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기업별 한도금액 내에서 자유롭게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