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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존에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 중 누적 투자유치 실적 20억원~100억원 미만인 기업이 신청 대상이었다. 올해부터는 기업가치 요건이 신설돼 기업가치 300억원 이상인 기업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에 대한 가점을 확대(1→2점)하고, K글로벌 스타 선정기업에 대한 가점항목도 신설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업을 우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 전문 컨설팅 기관을 매칭해 성장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상장을 계획 중인 기업에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를 준용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비금융 지원도 강화해 아기유니콘이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심사를 거쳐 발표평가에서 전문평가단과 국민심사단의 공동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K글로벌 스타 선정기업, 지역스타기업에 대한 가점을 신설했다.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기 위해 해외 시장 성공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한다.
아울러 최종평가 우수기업(상위 30%)은 보증지원 결정금액의 30% 추가지원이 이뤄진다. 글로벌 컨설팅 등 후속 지원도 신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