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디자이너 궁나연, "사용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경험 디자인하고 싶어"

  • 등록 2023-09-01 오후 2:27:35

    수정 2023-09-01 오후 2:27:35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UX/UI 디자인이 기업에 있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의 고객 유치와 매출의 결과에 UX/UI 설계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UX(User Experience)는 사용자 경험을 말하는데 사용자들이 기업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 느끼는 감정과 행동, 태도 등을 통칭한다. 이때 사용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경험 디자인을 UX 디자인이라고 한다.

UI(User Interface)는 사용자 환경으로 사용자들이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이용 시 사용하게 되는 버튼, 화면 등의 전반적인 인터페이스를 말한다. 이때 사용자의 이용 방식을 설계해 시각화하는 디자인 작업을 UI 디자인이라고 한다.

3년 차 UX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궁나연 디자이너는 “UX/UI 디자이너는 사용자가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해결책과 개선책을 찾으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궁나연 디자이너가 참여한 프로젝트 디자인 (사진출처=Samsung US)
현재 궁나연씨는 뉴욕에 있는 Razorfish에서 클라이언트로 삼성을 담당하고 있다. 궁나연씨는 지난 4번의 삼성 플래그십 모바일 기기 출시에서 US 마켓의 고객을 타깃으로 핵심적인 디자인 일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갤럭시 제품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UX 리서치와 디자인을 맡아 진행했다.

궁나연씨는 “사용자에 대한 공감을 중점으로 사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교류할 수 있는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UX 디자이너는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계속 학습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향상시켜야 사용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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