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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카카오 i 클라우드) 서비스 등 10억원 상당의 무상 크레딧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날 열린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서울’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KDB산업은행의 투자자 중 10곳, 일반 스타트업 중 10곳을 대상으로 업무용 메신저 ‘카카오워크’와 ‘카카오 i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하는 것이다. 추후 실행 효과 등을 보며 프로그램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KDB산업은행과 무역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총 27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