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30일 임시 주총...김영섭 대표이사 선임안 올라

네트워크부문장 서창석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안도
  • 등록 2023-08-07 오후 2:25:26

    수정 2023-08-07 오후 2:25:26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KT가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건을 안건으로 올린다.
KT는 30일 오전 9시 서울 KT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날 핵심 임시 주총 안건은 김영섭 내정자를 대표이사 선임이다. 앞서 KT 이사회는 지난 4일 숏리스트 3인의 면접을 거쳐 LG CNS 사장을 지낸 김영섭 후보를 대표이사 후보 최종 1인으로 선임한 바 있다.

또한 KT는 이날 서창석 현 KT네트워크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선정하는 안건도 올린다. KT는 지난 6월 말 임시 주총에서 사외이사 중심의 경영감독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기존의 사내이사 정원을 3명에서 2명으로 축소한 바 있다.

김영섭 대표이사, 서창석 사내이사 후보 선임이 주총에서 확정되면 임기는 2026년 3월 정기 주총까지 약 2년 7개월이다.

이밖에 KT는 30일 주총에서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규정 개정 등의 안건도 의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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