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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SBHI와 비교하면 2.7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달(3.1포인트↑)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5.0포인트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6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2.5포인트 하락한 84.0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은 2.8포인트 하락한 79.9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의복·의복액세서리·모피제품(5.7포인트↑), 의료용물질및의약품(4.0포인트↑)을 중심으로 6개 업종은 전월 대비 상승했다. 반면 섬유제품(19.4포인트↓), 자동차및트레일러(7.3포인트↓) 등 16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교육서비스업(4.4포인트↓), 도매및소매업(4.0포인트↓) 등 7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운수업(0.3포인트↑), 숙박및음식점업(1.1포인트↑) 2개 업종은 상승했다. 예술·스포츠·여가 관련서비스업(96.1)은 전월 대비 보합으로 나타났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84.6→81.4), 수출(86.9→85.9), 영업이익(81.0→78.2), 자금사정(80.8→78.5) 등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 역계인 추세인 고용(95.2→95.3) 항목은 소폭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6월의 SBHI를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비제조업도 모든 항목에서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애로 추이를 보면 내수부진(59.5→61.2), 업체 간 과당경쟁(34.3→35.6), 판매대금회수 지연(17.0→17.3) 등 응답 비중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인건비 상승(49.9→44.5), 고금리(25.9→25.0), 원자재가격상승(37.3→34.3) 등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지난 4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1.9%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로는 0.7%포인트 하락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0.6%포인트 줄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68.6%→68.3%)은 전월 대비 0.3%포인트, 중기업(77.0%→75.8%)은 전월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6%→71.1%)은 전월 대비 0.5%포인트, 혁신형 제조업(75.1%→74.0%)은 전월 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