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정부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 출범에 백신 관련주가 강세다.
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2분 기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전 거래일 대비 5%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6%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녹십자(006280)도 5% 넘게 오르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오는 2026년까지 총 2조2000억 원을 투입해 백신 국산화 등을 지원한다.
현재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9위 수준인 국내 기업의 개발 역량을 2025년 5위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 국산 코로나19 백신 1호가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현재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임상 3상을 추진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