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주현 “홍콩 ELS 피해자 배상? 충분히 감안할 것”

금융위원장, 국회 정무위 현안질의
  • 등록 2024-01-29 오후 12:11:49

    수정 2024-01-29 오후 12:11:49

[이데일리 최훈길 김국배 김보겸 기자] 국회는 29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김 위원장은 김종민 의원이 ‘홍콩 ELS 피해자 배상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밝히자, “금감원 검사를 진행 중인데, 위원님 말씀하신 포인트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며 “그런 부분을 충분히 감안해서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김종민 의원은 “결론적으로 이게 ELS 사태가 단순히 금융소비자들이 잘못 판단해서 자기 책임을 져야 하는 사안이 아니고 금융회사 경영진들의 탐욕을 제어하지 못한 금융당국의 책임이 크다”며 “결과적으로 사기를 당한 결과다. 피해자들에 대해 배상을 제대로 해야 한다. 그래야 다음부터 경영진들이 ‘이런 징벌적인 결과가 오는 구나, 이렇게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교훈이 생기지 않겠나”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