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가스안전公, 안전기술 향상 위해 협력

안전성 향상·기술 발굴 협력 MOU 체결
맞춤형 자문 제공으로 관리 강화 추진
  • 등록 2021-05-21 오후 2:31:16

    수정 2021-05-21 오후 2:31:16

김연섭(왼쪽) 롯데케미칼 전무(ESG경영본부장)와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 지난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롯데케미칼(011170)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석유화학시설의 안전 강화를 위한 기술협력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양사가 지난 2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사업장 안전 향상 및 최신 진단기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기술지원과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사업장 안전진단 컨설팅 △안전 관련 실무교육 등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 관련 조직·표준·시스템 전반에 대한 자문 및 선진 관리기법 교육 등을 제공해 롯데케미칼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사업장 사고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여수·대산·울산공장의 설비 및 관리시스템 진단을 통해 사업장의 안전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장 안전관리 및 진단 기법을 공유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전문성 향상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상호 기술협력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석유화학시설의 안전기술능력을 선진화하고 가스사고 예방의 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섭 롯데케미칼 전무(ESG경영본부장)는 “양사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업그레이드된 규정과 시스템을 글로벌 사업장으로 적용해나갈 계획”이라며 “올해를 ‘가장 안전한 기업의 원년’으로 삼아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석유화학산업계의 안전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월 롯데케미칼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안전환경 기준을 글로벌 선두기업 수준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안전환경부문 투자확대 △전문인력 강화 △제도 개선 △내부역량 향상 등 ‘4대 중점 안전환경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 황의조 결국...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