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1 액면 병합을 추진중인 수성웹툰이 최대주주 투믹스홀딩스를 대상으로 한 109억원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최대주주의 보유 지분은 45.09%에서 2052만여주가 늘어 53.3%가 됐다.
증자 계획이 순조롭게 완료됨에 따라 글로벌 웹툰 자회사 투믹스의 추가 지분확보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성웹툰 관계자는 “투믹스 지분을 70% 이상 확대하는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 계획대로 완료되면 투믹스와 HBM 반도체 장비 자회사들의 손익이 반영되는 만큼 매출 1000억원대, 영업이익률 20% 수준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성웹툰은 투믹스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어 K웹툰의 수요 증가에 따른 이익률 신장이 가능하고 설명했다. 현재는 넷플릭스처럼 ‘정액제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 구조라서 필요하다면 투믹스 지분 100% 확보까지 검토해 볼수 있다는 입장이다.
<파이낸스스코프 고종민 기자 kjm@finance-scope.com>
본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기사는 파이낸스스코프(http://www.finance-scope.com)가 제공한 것으로 저작권은 파이낸스스코프에 있습니다.
본 기사는 이데일리와 무관하며 이데일리의 논조 및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 관련 문의는 파이낸스스코프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