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인천시와 함께 올해 수소버스 200대 보급

인천시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
  • 등록 2023-02-21 오후 12:00:00

    수정 2023-02-21 오후 12:00:0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인천시가 2024년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총 700대의 수소버스를 도입한다.

환경부는 22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국토교통부, 인천광역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 이앤에스(SK E&S)와 함께 ‘인천 수소버스 선도도시 조성 실시협약(환경부 포함 총 5개 기관)’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힘을 합쳐 올해 안으로 인천시에 수소버스 200대를 보급하고, 2024년까지 총 700대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인천시 수소버스 전환 계획은 전국 최대 규모이며, 인천시는 지역 내에 운영 예정인 세계 최대규모의 액화수소 생산 플랜트와 충전소를 기반으로 수소버스 보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시에는 1514대의 수소차가 보급되었으며, 수소충전소는 7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7곳이 추가로 구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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