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상장 첫 날 '엔피' 롤러코스터…12% 급락

  • 등록 2021-08-20 오후 2:09:22

    수정 2021-08-20 오후 2:09:22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삼성스팩2호와 합병을 통해 2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엔피(291230)가 개장 직후 오름세였다가 하락하고 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시 55분 현재 엔피는 전 거래일보다 12.57% 하락한 9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스팩2호의 상장일 전일(19일) 종가는 1만500원었다.

엔피는 개장 직후 8% 상승한 1만1350원까지 올랐다가 하락 반전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엔피는 위지윅스튜디오(299900) 자회사다. XR(확장현실) 콘텐츠 사업과 기업의 제품 및 브랜드, 서비스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BE)’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26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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