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채무 1100조원 육박…나라살림 68조원 적자

  • 등록 2023-09-15 오후 3:28:05

    수정 2023-09-15 오후 3:28:05

이데일리TV.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지난 7월 기준 국가채무가 한 달 전보다 더 늘어 110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의 9월 재정동향을 어제(14일) 발표했습니다.

올해 들어 7월까지 정부의 총수입은 353조4000억원으로 작년보다 40조7000억원 줄었고, 총지출은 59조1000억원 감소했습니다.

통합재정수지는 7월 말 기준 37조9000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쓴 돈이 국민으로부터 걷은 돈보다 더 많다는 겁니다.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68조원 적자로, 정부의 연간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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