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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유심은 KT와 KT알뜰폰 사업자 고객 구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27개 알뜰폰 사업자들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KT는 기존 7000여 곳이던 판매처를 2만4000여 곳으로 확대했다. 가까운 CU편의점과 이마트24 매장에서 바로유심을 구매할 수 있다.
향후 KT는 편의점 유통망을 지속 확대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지원과 고객 니즈들을 지속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세준 KT 알뜰폰(MVNO)담당 상무는 “KT와 KT망 알뜰폰을 사용하는 고객 수요 및 유심 주문접수·배송, 유심 입점 제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바로유심’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