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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줌은 1959년부터 시작된 가구 기자재 전시회다. 올해는 전 세계 가구 원부자재·가공설비 관련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열렸다.
LX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속가능성(ESG for sustainability)’을 테마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친환경성과 자원 재순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또한 스크래치·오염에 강하고 입체적인 3D 성형이 용이한 ‘수퍼 매트 레지스트 3D’, 무채색의 은은한 광택을 내는 ‘듀얼 펄’, 가전 제품에 쓰이는 금속 디자인을 적용한 ‘아트 메탈’ 등 고기능성 필름과 디자인 차별화 필름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전 세계 최대 가구용 필름 시장인 유럽에서 일본 업체들과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점유율을 계속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이오 쉴드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 등 ESG 관련 제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구를 생각하는 제품, 고기능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유럽 가구회사로 공급을 늘려가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