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20분 기준 코아시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2%(460원) 오른 1만200원을 기록 중이다.
회사는 하나텍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의 보유 기술과 인력, 인프라 등을 공유해 글로벌 수주 프로젝트 수행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한 총 연합군 규모는 약 400여명에 이른다. 올해 채용이 예정된 각 사 신규 엔지니어의 규모까지 합하면 약 600여명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세계 최대 디자인서비스 기업인 대만의 글로벌유니칩(GUC)의 엔지니어가 600여명인 것을 고려하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최고 수준 규모로 올라서게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 업계가 초호황인 만큼 파운드리 생산 공정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DSP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합체 결성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고 국내 시스템반도체의 전문 설계 경쟁력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