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이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 홍다혜 엘리스그룹 팀리더가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 참석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엘리스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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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스그룹은 인터넷 활용 신기술 및 서비스 개발, 사업 활성화, 해외 진출 등으로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수여하는 인터넷 비즈니스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엘리스그룹은 기관 맞춤형 AI 교육 플랫폼 ‘엘리스LXP’로 교육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기업과 대학, 대학원 등의 AI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엘리스클라우드’를 개발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클라우드 기반 가상 실습 환경을 구현한 엘리스LXP는 주요 대기업, 대학교, 정부 기관 및 전국 초·중·고교 등 4300여곳의 AI 교육에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제작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사업에 참여한 후 출판사와 협업해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사람들이 더 나은 AI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AI 기술 연구 및 개발에 꾸준히 노력하고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음을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산업과 교육 현장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