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6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2% 오른 33만2500원에, 카카오는 7.7$ 오른 9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외국계는 현재 양사 주식을 298억원, 269억원 어치씩 순매수하고 있다. 양사는 현재 외국계 순매수 종목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권 교체에 따른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윤석열 국민의 힘 당선인은 지난 1월 ‘차기 대통령의 디지털혁신 방향은’ 간담회에서 “플랫폼은 혁신의 하나로 사회 전체 발전의 리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 입장”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규제 강화가 꼭 능사는 아니며 플랫폼 기업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용자 보호 수준을 높인다는 목적에 집중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