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모바일 결제업체
갤럭시아컴즈(094480)가 강세다. 비트코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와 손잡고 국내 비트코인 결제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4일 오후 1시29분 현재 갤럭시아컴즈는 전일 대비 6.55% 상승한 1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부 보도에 따르면 양사는 비트코인 결제 사업과 관련해 이르면 다음주 중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로 국내 온라인 상점에서도 디지털 화폐인 비트코인을 결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코인플러그는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 비트코인 전용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선보인 비트코인 전문기업이고, 갤럭시아는 효성그룹 계열사로 국내외 1만여 웹사이트에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