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WK리그를 선도하고 있는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인천 지역 여자축구 유망주 지원에 나섰다.
|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지난 21일 인천 서구 소재 클럽하우스에서 인천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가정여중 체육담당 이제성 교사, 현대제철 서상원 단장, 가정여중 축구부 이혜진 감독, 가정여중 축구부 주장 장예진 선수. 사진=현대제철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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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지난 21일 인천 서구 레드엔젤스 클럽하우스에서 현대제철 서상원 단장과 가정여자중학교(이하 가정여중) 이혜진 감독, 가정여중 축구부 선수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제철은 스폰서 파트너인 엄브로에서 제작한 유니폼을 비롯해 간식 등 지원 물품을 가정여중 선수들에게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보다 실질적인 지역 여자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중단됐던 기존 ‘현대제철 유소녀 축구교실’을 인천 지역 중고교 여자축구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편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대제철의 연고 지역 여자축구 육성기반 조성 프로그램이 유소녀 선수들을 위한 인프라 및 지원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유니폼·간식 등 물품과 입단테스트 외에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1. 현대제철 레드엔젤스는 지난 21일 인천 서구 소재 클럽하우스에서 인천 가정여자중학교 축구부 선수들에게 유니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가정여중 체육담당 이제성 교사, 현대제철 서상원 단장, 가정여중 축구부 이혜진 감독, 가정여중 축구부 주장 장예진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