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6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2023’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3월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인 ‘비반(BIBAN) 2023’에 참석한 한국 기업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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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테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 기반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 한국은 비바 테크가 1개 국가와 체결하는 최고 등급 파트너십인 ‘올해의 국가’로 참여한다.
행사장 중심부에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열고 국내 스타트업의 기술·서비스를 전시한다. 총 40여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대 2일간 전시를 열 수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e-부스 전시도 진행한다.
참여 기업에는 현지 투자자 발굴·매칭, 현지 네트워킹 활동 등도 지원한다. 행사 이후에는 리뷰 세미나를 통한 성과 홍보, 정보 공유 등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중기부는 해외전시회 참여 준비 완성도, 사업 아이템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 참여전시회 적합성 등을 평가해 13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