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리산업, 머스크 트럼프 정책 조언…전기차 성장 기대 ↑

  • 등록 2016-12-15 오전 10:30:33

    수정 2016-12-15 오전 10:30:3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우리산업(215360)이 강세다. 엘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10시27분 우리산업은 전날보다 5.99% 오른 2만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EC는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조언하는 기구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사장 겸 최고운영자(COO)인 게리 콘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반(反)환경론자로 알려진 트럼프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후로 전기차 관련업계는 성장성 둔화를 우려했다. 하지만 머스크가 NEC에 합류하면서 전기차 산업 성장에 대한 우려가 다소 해소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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