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는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캠페인 모금 목표는 물가 상승과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늘어난 복지 수요를 반영해 96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목표 금액이었떤 77억3000만원보다 19억4000만원, 25.1%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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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의 △신사회문제 대응(기후 취약계층 지원, 중복장애 위기가구 지원 등) △사회안전망 지원(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사업, 노인 1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등) △지역사회 돌봄 지원(돌봄 공백 아동 야간돌봄사업, 폭력피해여성 일상회복 지원 등) △교육 및 자립 역량강화 지원(중증장애인 취업교육 지원, 자립준비청년 생계 지원 등) 4대 분야를 지원하는데 쓰인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캠페인 시작과 함께 파주시와 양주시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행사를 갖는다.
캠페인기간 동안에는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 계좌이체, 카드 포인트, 간편결제)와 QR코드를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권인욱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계속되는 물가상승과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참여가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온도탑 나눔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경기북부지역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상담은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