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5월 동행축제’ 진행 15일간 총 5775억원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이 판매됐다. 동행축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 인천시 남동구 모래내시장에 동행축제 안내 현수막이 세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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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5일 기준 동행축제에 참여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총 5775억원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TV홈쇼핑과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정책매장 등에서 28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온라인상품권은 1155억원이 팔렸다.
이와 별도로 동행축제 기간 지역사랑상품권도 1802억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 매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기획전이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지난 9일에는 소상공인 협동조합인 ‘순수한우협동조합’이 유명 크리에어터와 라이브방송을 통해 한우를 판매, 8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경원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동행축제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