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청춘 이야기"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첫 공연 마쳐

이홍기·윤소호·김희재·이봄소리·케이·정지소 등 출연
日 만화 원작…8월 2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서 공연
  • 등록 2024-07-03 오전 11:33:41

    수정 2024-07-03 오전 11:33:41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주연 배우들이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불운의 신동 피아니스트 소년과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가 만나 음악으로 교감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달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했다.

아리마 코세이 역을 맡은 이홍기는 3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를 통해 “많은 긴장 속에서 첫 공연을 했는데, 든든한 배우분들이 함께 있어 잘 공연할 수 있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이 여러분의 가슴속에서 벚꽃처럼 분홍빛으로 물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같은 배역의 윤소호는 “찬란하게 빛나는 청춘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하게 닿았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김희재는 “저희 배우와 스태프 모두 끝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미야조노 카오리 역의 이봄소리는 “첫 공연부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극장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 모두 뜨겁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관객분들 역시 끝까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같은 배역을 연기하는 케이는 “원작을 너무 좋아했던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게 정말 기적 같고, 여러분을 만난 것 역시 기적 같다. 앞으로도 작품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정지소는 “데뷔 작품을 이렇게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다.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이다. 지난해 5월 일본 제작사 토호가 뮤지컬로 제작해 도쿄에서 초연했고, 이후 일본 6개 도시 투어를 전개했다.

한국판은 EMK뮤지컬컴퍼니가 ‘논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 방식)로 제작했다. 그간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 ‘마타하리’, ‘웃는 남자’, ‘팬텀’, ‘벤허’, ‘몬테크리스토’, ‘시스터액트’, ‘베르사유의 장미’, ‘마리 앙투아네트’ 등을 선보인 제작사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8월 25일까지 공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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