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행 3사,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 모두 못미쳐

2분기 기준 미달
카뱅·케뱅 2%p, 0.1%p 오르고
토뱅은 3.56%p 떨어져
  • 등록 2023-08-25 오후 3:13:49

    수정 2023-08-25 오후 3:13:49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인터넷 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여전히 목표치에 모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2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카뱅 27.7%, 케이뱅크 24.0%, 토스뱅크 38.5%로 각각 집계됐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율이란 전체 신용대출금 가운데 신용 평점 하위 50% 고객에 대한 대출금 비율을 의미한다.

카뱅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1분기 25.7%에서 2분기 27.7%로 2.0%포인트 증가했지만, 목표치(30%)를 2.3%포인트 밑돌고 있어 더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목표치가 32%인 케이뱅크도 23.9%에서 24.0%로 0.1%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쳤다. 토스뱅크의 경우 같은 기간 42.06%에서 38.5%로 오히려 떨어져 목표치(44%)에서 멀어졌다.

금융 당국은 시중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사람에 대출 공급을 확대한다는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따라 2021년부터 인터넷은행에 중저신용대출 비율 목표치를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