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강세를 보인다. 애플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 의 첫 번째 한국어 프로젝트로 ‘닥터 브레인’이 낙점됐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스튜디오플렉스(지분율 51%)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스튜디오플렉스는 ‘닥터브레인’ 투자 지분이 51%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16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2.12%(1000원) 오른 4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현지시각)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닥터 브레인’ 제작을 발표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시리즈 드라마는 배우 이선균이 주연으로 참여한다. 이 시리즈는 애플 TV+의 첫 한국어 프로젝트다.
‘닥터 브레인’은 뇌의 의식과 기억에 접근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발견에 집착하는 두뇌 과학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