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무역협회, 역대 최대 규모 '넥스트라이즈 2024' 열어

"벤처 생태계 활성화 지원"
  • 등록 2024-06-13 오전 11:39:40

    수정 2024-06-13 오전 11:39:40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500여 개 스타트업 전시 부스와 LG, 콘텐츠진흥원, GS에너지, 아마존웹서비스(AWS), BMW 등 국내외 대기업·유관기관의 독립 부스, 각종 컨퍼런스, IR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18개 국내외 대·중견기업·VC와 880여 개 스타트업이 3600여 회에 걸친 투자 및 사업 협력 상담도 진행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세계적인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할 신산업 10대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개회식에서 “스타트업의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밴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넥스트라이즈는 스타트업이 시장과 만나고, 투자자와 연결되며, 글로벌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 8번째부터)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한덕수 국무총리, 황철주 무역협회 회장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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