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한 첫 날
SK바이오팜(326030)은 6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서며 희비가 엇갈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57분 기준 SK바이오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1000원) 하락한 11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SK바이오팜의 최대주주는 최태원 회장의
SK(034730)로 지난해 말 기준 지분율 75%를 보유 중이다. 회사는 SK의 ‘Life Science’ 사업부문을 단순ㆍ물적 분할해 설립됐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는
SK케미칼(285130)로 상장 후 지분율은 68.4%다. 회사는 지난 2018년 SK케미칼의 백신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됐으며 현재 백신 부문의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생산, 판매와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SK케미칼의 최대주주는 SK디스커버리로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창원 부회장이 지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