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7일 코로나19 장기화와 이태원 참사 등 연이은 재난으로 지친 국민의 정신건강 회복을 돕기 위해 국립정신건강센터, 국가트라우마센터 및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와 함께 ‘2023 트라우마 치유주간’을 운영한다.
그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올해부터 모든 행사가 대면으로 운영된다. 이번 치유주간에는 마음안심버스 체험, 정신건강전문의와 함께 하는 MZ세대와의 힐링토크, 학술 행사 등이 마련된다.
복지부는 “재난 심리지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심리 지원이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