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5년 만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줬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45분 기준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8% 오른 44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10조2725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약 1300억원 차이가 난다.
셀트리온 그룹이 분식회계 의혹에 시달리면서 주가가 급락한 데에 반해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시작으로 배터리 테마가 상승세를 달리며 이날 강세를 보였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후 주요 기관들은 순수 배터리 업체를 주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