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에게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배포를 시작했다.
| 독일 선수들이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수령하고 셀피를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
|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선수촌 내 위치한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 약 1만7000 대의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 배포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지난 10일 갤럭시 언팩에서 발표된 신제품 ‘갤럭시 Z 플립6’로 제작됐다. 삼성전자는 파리 올림픽 일정에 맞춰 선수들에게 가장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특별 전담 운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국 선수들은 지난 18일부터 선수촌에 입촌해 순차적으로 올림픽 에디션을 수령하고 있다.
선수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은 갤럭시 AI를 탑재한 최초의 올림픽 에디션으로 각국에서 모인 선수들이 언어의 장벽 없이 소통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올림픽의 감동을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에는 선수들이 파리에 머무는 동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화 서비스와 앱 등이 탑재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Z 플립6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IOC의 공식 파트너이자 30년 이상 올림픽과 함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로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만들어온 삼성전자의 올림픽 헤리티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