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현동기자] 코스닥50선물시장이 단기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반등했다. 지수는 재차 60선을 회복했다.
27일 코선물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시장의 급락과 인터넷 대란이라는 심리적 여파로 급락출발했다.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 10시48분에는 61.65까지 반등했다. 그렇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로 60.05까지 떨어졌기도 했다. 다만 장 막판 재반등하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결국 코선물 최근월물인 3월물 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1.35포인트(2.27%) 오른 60.90을 기록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1.37포인트, 미결제약정은 89계약 늘어난 1813계약이다. 거래량은 2724계약으로 감소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75계약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로 대응했다. 개인이 273계약 순매도했고 선물사와 증권사가 각각 22계약, 12계약 순매도했다. 투신도 53계약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