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은경 기자]
동양이엔피(079960) 주가가 강세다. 전기차 무선충전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산업부 국책과제인 ‘전기자동차용 고안전·고편의성 무선충전 플랫폼 상용화 개발’에 참여한 업체라는 점이 주목받은 결과로 보인다.
27일 14시 46분 동양이엔피는 전일 보다 2.74% 오른 1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자신문에 따르면 2023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 배터리 & 충전 인프라 엑스포가 열린 가운데, 동양이엔피가 참가했다.
동양이엔피는 22kW의 무선충전 플랫폼을 선보였다. 동양이엔피의 기술력이 점차 부각된 가운데 산업부 국책과제에 참여한 내역까지 맞물리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다.
동양이엔피는 쌍용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등과 산업부 국책과제 ‘전기자동차용 고안전·고편의성 무선 충전 플랫폼 상용화 개발’에 참여와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실차 검증과 신뢰성 시험을 거쳐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