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공영홈쇼핑은 모바일 앱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판로지원을 강화하고 모바일 비중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취지다.
|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 이미지. (사진=공영쇼핑) |
|
공영쇼핑은 사용자 환경·경험(UI·UX) 개선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높이고자 앱 개편을 진행했다.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바탕으로 회원가입, 검색, 결제 등의 기능을 간편하게 개선했다. 숏폼(short-form) 콘텐츠 형태의 공영라방 숏클립을 전면 배치하고 테마별 상품 등 콘텐츠도 다양화했다.
공영쇼핑은 이번 개편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복안이다. 쇼핑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기획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판로지원 효과도 높인다.
공영쇼핑의 지난해 모바일 판로지원액은 3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00억원 증가했다. 올해는 모바일 비중을 지난해 39%에서 45%까지 올리고 디지털 판로확대 가속화에 나설 예정이다.
윤필섭 공영쇼핑 정보전략실장은 “소비자에게 편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하고, 중소기업 상품과 농축수산물의 판로지원 기능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모바일 고도화를 진행했다”고 말했다.